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 산하기관 중 우수등급을 받은 곳은 KBIOHealth를 포함해 단 3개 기관에 불과했다.

 기재부는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고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전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됐으며 우수기관이 51개, 보통기관은 113개, 미흡기관은 81개였다.

 KBIOHealth는 바이오의약품 및 BT기반 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한 공공CRDMO(위탁 연구·개발·제조기관)로서의 기술서비스 제공, 시험검사인증 지원, 규제과학 컨설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차상훈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