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변용섭 주임연구원,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아시아 태평양 대회 우수포스터 수상자 선정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 변용섭 주임연구원이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TERMIS-AP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제12차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아시아 태평양 대회에서 우수포스터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변용섭 주임연구원은 치과용 멤브레인의 비임상 수준에서의 평가를 위해 동물모델을 제작·평가에 관한‘*Long term alveolar bone critical sized defect confirmation for GBR membrane in beagle dogs’이라는 포스터를 발표했다.

*골유도재생용 차폐막 평가모델 구축을 위한 비글견에서의 치조골 임계 크기 결손부 장기간 확인

 이번 연구는 비임상지원센터 치과용 멤브레인의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연구책임자 김중현 선임연구원을 필두로 조익준, 변용섭, 김도은 연구원이 해당 연구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보였다. 해당 연구를 통해 평가 가능한 의료 제품인 치과용 멤브레인은 임플란트 시술 시 사용되는 소재이며, 발치·이식 시 손상된 조직의 회복 및 감염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치과용 멤브레인 개발에 있어 비임상 수준에서의 평가 플랫폼 확립이 인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연구 결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를 통해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의 세계적 수준의 유효성 평가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바이오신약·의료기기 개발에 요구되는 비임상 수준의 다양한 동물모델 개발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상훈 이사장은 “의료용 소재의 평가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연구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내준 연구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신약·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